김제부량면 포교마을의 주민들의 오랜숙원 사업인 재해위험지에 대한 정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매년 집중 호우로 침수되는 포교마을에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으로 사업비80 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되어 올해부터 실시설계 용역 등을 실시해 내년까지 주민 이주대책을 마무리 짖는 사업이다.시 관계자는“매년 집중 호우시 침수되는 포교마을에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이 차질 없도록 진행해 주민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최종=[익산]중고생 삼남매, 유치원때부터 15년동안 모은 세배돈과 용돈 350만원 이웃돕기 성금기탁 훈훈한 미담.(사진)“그동안 저희들이 모아온 돈이 더욱 좋은 곳에 사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부모님과 상의했어요. 어려운 이웃과 친구들을 위해 사용해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고교생과 여중생 등 한가족 삼남매가 15년여 동안 모아온 세뱃돈과 용돈을 익산시에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삼남매는 16일 익산시를 방문, 유치원 때부터 친지와 가족들에게 받은 용돈을 모아 마련한 성금 350만원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한
장수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찬식)는 올해 일자리가 필요한 노인과 사업체를 연결하는 상담창구를 열고 취업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일자리를 원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이나 인력이 필요한 기업체는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상담 신청할 수 있다. 취업직종은 수위경비직과 청소, 식당조리는 물론 전문기능직과 행정사무직까지 분야별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서류 작성이 어려운 노인에게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구비서류 작성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취업지원센터는 우수한 노인인력의 활용과 지역 기업체의 인력채용을 돕기 위한 상담창구를 개설
무주보건의료원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의약 - 관절 튼튼 예방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의약 - 관절 튼튼 예방교실] 은 기공체조강사 등 4명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매주 1회 마을을 출장해 2시간씩 관절 근력 강화를 위한 이론과 기공체조, 스트레칭법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오는 1월 13일부터 3월 26일까지 무주군 안성면 도치마을에서 진행하는 한의학 교실의 검진대상은 60세 이상 만성질환자와 관절건강에 관심이 있는 일반 주
익산시 공무원들이 혈액수급이 어려운 때,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헌혈버스 2대, 농업기술센터․사업소․읍면사무소를 순회하는 헌혈버스 1대 총 3대의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시민 과 직원, 공익근무요원 등 9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특히 작년까지 5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문화관광과 이병국 주무관이 이날 역시 동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박윤선 행정지원과장은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도내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16일 순창 청소년센터에서 서부산림청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 관할 기관인 정읍·무주관리소, 전북도청, 임실군, 순창군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동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도내 발생지역인 임실군과 연접지인 순창군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사목 5만5000본에 대한 기관별 책임방제를 4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세부적으로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숲가꾸기를 담당하던 영림단을 방제 완료시까지 재선충병 방제에 전원 투
남원 도심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시외버스 터미널과 고속버스 터미널을 합병 운영하고, 시내버스 차고지를 이전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김승곤 의원은 16일 시정질문에서 동문로 입구에서부터 서문로까지의 도시 교통체계의 원활한 확립을 위해 시외버스 터미널과 고속버스 터미널을 합병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 유인을 위해 시내버스 차고지를 남원역 부근으로 이전하고, 구 역사를 매입해 박물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죽항동 일대는 도시의 중심지이자 상권 집중화로 인해 시내를 관통하는 주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확보-3.7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설 명절 대비 '불량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국민 먹을거리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6일 고창경찰은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개월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설 전후 제수용, 선물용 식품 수요증가를 틈 타 불량식품이 판 칠 것을 대비해 점검과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찰, 군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합동단속으로 부정식품 합동 수사전담반을 구성하고 관내 대형마트, 재래시장과 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해식품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직원 및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백면의 한 장애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등 재가봉사활동을 펼쳤다.이 가정은 가족 모두가 장애인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어 도움이 손길이 절실했다.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과 이백면사무소, 희망복지단, 왕정동수호천사, 패트롤맘 등 베테랑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여명건축과 서남방역 등 업체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악취와 먼지, 애완견의 배설물, 생활쓰레기로 뒤덮여 있던 장애인 가족
제2회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남원시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남원시 선수단은 작년 첫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오는 2월 개최예정인 제2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배 공무원 탁구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지난 14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묵묵히 땀흘리는 시군 공무원들을 위로하고 화합과 우정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남원시의회(의장 김성범)가 제186회 임시회가 16일 개회했다.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4년도 주요 업무보고와 시정질문, 일반안건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회의 첫날인 16일은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하고 시장으로부터 2014년도 시정보고를 청취했다.또한 김승곤의원이 남원 시외버스 터미널과 고속버스 터미널 합병 방안, 시내버스 차고지 이전, 구 역사의 박물관 활용 방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다.의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20
무주군이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안전행전부로부터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우수단체로 선정됐다.무주군은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은 것을 비롯해 재정의 효율성과 재정운용노력에 있어서도 전라북도 14개 시 ‧ 군 중 가장 눈에 띄는 평가를 받아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운용노력 등 3개 분야 25개 지표(통합재정수지비율, 자체세입비율, 지방세징수율 제고 노력도 등)를 평가 ‧ 분석하는 제도다.무주군 황상영 예산담당
배수연 전 명신대학교 교수(사진,58)가 6.4 지방선거 도의원 익산 제3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행정학 박사인 배 전 교수는 “정치는 개인과 크고 작은 사회집단들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는 만큼 도의회에 진출,개인과 집단들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배 전 교수는 특히 “당리와 개인적 이해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올바른 정의의 실현에 노력하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그는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치다가 , 연극 무대에 뛰어들어 연출을 한 연극 예술인 출신으로
김정곤 전북농업기술원장,고창 농업현장 방문-2.8사진-천리안김정곤 전북농업기술원장이 14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현장을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현장농업의 당면과제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이날 교육은 '고품질 벼 생산'을 주제로 고창 상하면 농업인회관에서 열렸으며 친환경농업기술, 고품질 쌀 생산 정보, 유통 노하우 등 새로운 영농기술을 관내 농업인에게 전달하는 자리였다.김정곤 원장은 "이번 교육은 한해를 시작하면서 영농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정관념을 버리고 배운 지식을
(사)블랙프룻진흥사업단, 워크숍 개최-2.4사진-천리안(사)블랙프룻진흥사업단(단장 정종태)은 2014년 Black Fruit G.M.B 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고창웰파크시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로 Black Fruit G.M.B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신규 수요창출 방안마련에 집중했으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 및 상품리뉴얼, 온라인 활성화 마케팅 등이 모색됐다.정종태 단장은 "사업단이 지역연계 협력사업을 계기로 시군 간 협력과 신뢰를 구축하는 동시에
김제시는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분양률 50%의 실적을 보인 297만㎡(90만평)의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한 기업유치 청사진을 밝혔다.시는 순조로운 분양률의 탄력을 바탕으로 올해 산단 분양률 70% 달성과 함께 준공 후 2년 내 100% 분양 및 100개 기업 유치 투자 전략 등 다양한 지원계획을 밝혔다.시는 현재 60억 원의 투자진흥기금을 확보해 공장이전과 신․증설 투자기업에게 분양가 20%지원, 분양대금 70% 금융지원, 중소기업자금알선 등 다양한 투자인센티브와 맞춤형 기업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지방중소기업
- 산림치유단지 국비 확보 힐링(치유)산업 중심지 발돋움 - 고품질 홍삼 개발 및 국내외 판로 개척, 인지도 제고 박차 - 의료원 개원, 맞춤형 복지 실현…주민 삶의 질 높이기진안군은 올 한해 힐링(치유)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대통령 공약사항인 국립산림치유단지조성사업의 타당성 및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아토피 안심학교 초․중 연계 운영, 에코에듀센터 활성화 등 아토피 케어 거점으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홍삼한방산업, 유기농업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삶의 질 향상
순창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된 금과면 방축마을 리모델링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비 20억과 지방비 18억, 마을주민 자부담 26억, 기타 8억원 등 총 7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기존마을 기반시설 재정비 및 마을내 가용토지의 합리적 재배치, 슬레이트 철거 및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화 개보수를 추진한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마을단위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마을경관 형성, 공공어린이집도 신축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마을주민 역량강화와 전문가 워크숍, 마을추진위원회 및 군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장수농협(조합장 김창수)은 장수의 고품질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능성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가진 이번교육은 한국유기농협회 한남용 부회장을 초빙해 질병의 예방과 치료의 근본인 친환경 농산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화학비료 절감을 위한 토양개량, 친환경 영농자재 생산방법 등을 전수받았다. 이날 유기농업에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한남용 부회장의 강의소식에 인근지역의 농업인들도 먼 거리 마다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