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영표 지적공사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단체 최초로 빅 데이터 활용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빅 데이터 활용센터는 전라북도와 관련한 공공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현안의 객관적 분석을 통한 합리적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전북도 제공 ·장태엽기자·mode70@
홈플러스가 경품비리 및 고객정보 불법매매 등 연이은 사건으로 소비자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16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회원들이 전주 홈플러스 효자점 앞에서 개인정보 유출 및 매매를 규탄하며 불매운동을 하고 있다. /문요한기자·yohan-m@
16일 전주시 주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엄마의 밥상 급식업체를 찾아 설 연휴기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명절음식을 장만하고 있다. /문요한기자·yohan-m@
경기장 갈등, 송지사 김시장이 풀어야전주종합경기장 재개발 방식을 두고 정면 대립과 갈등을 빚어온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개발방식 해법 마련을 위해 첫 실무협의회를 가졌으나 서로 원칙적인 입장만 교환했을 따름, 무위에 그친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에 있어 이번 실무협의회는 애초부터 어떤 진전이나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 가운데 열린 것으로 예고된 무위나 다름없다고 할 것이다. 경기장 문제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풀어야 할 공동현안임이 분명하다. 그런데도 그간 서로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반된 개발방식을 앞세워 놓고 이를 고수하겠다는 원칙적인 입장
한국농업 중추시대 전북의 농정방향농촌진흥청을 비롯 산하 농업 관련 연구지도 5개 전 공공기관들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이 완료돼 전북이 명실공이 한국농업의 중추시대를 열어나가게 된 것 같다. 농촌진흥청이 산하 국립 농업과학원과 함께 지난해 이전을 끝내 이미 전북시대를 열었거니와 한국농수산대학과 진흥청 산하 국립 식량과학원과 원예특작과학원 축산과학원 등이 이달 중 모두 이전을 완료해 정상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한국농업의 두뇌고 심장인 농촌진흥청 등 농업 관련 국가기관들이 마침내 전북혁신도시 집결을 마침으로서 전북이 농축산업 연구 지도는 물
서남대 인수조건, 의대 존치가 최우선서남대학교 재정기여자 우선협상대상자가 오늘 임시 이사회서 최종 선정되어 대학이 오랜 부실을 딛고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게 될는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남대학교 이사회는 그간 대학 정상화를 위한 재정기여자 공모에 나서 수도권 명지병원과 전주 예수병원.부영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 후보로 올려 적격 여부를 심사해왔고 오늘 한 곳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 중 택일이 요구되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쉽게 결정되기가 어려운 난제여서 과연 오늘 최종 결론을 낼 수 있게 될는지 일부서 의문이
신입생 ‘0’명 초교, 통폐합 규모화로농어촌 지역에 학령 아동 부족에 따른 재학생 수 급감에 신입생 ‘0’ 초등학교가 속출하고 있어 이들 학교들의 존속과 폐교를 두고 교육 당국의 고민이 커지는 것 같다. 초저출산에 젊은 인구 도시이동으로 농어촌지역 초등학교가 재학생 부족으로 폐교 위기에 직면해온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마침내는 신입생 아동 자체가 한 명도 없는 학교들까지 나타나고 있어 이대로라면 이들 학교들은 자연 폐교가 불가피해진다. 새 학기를 앞두고 신입생 ‘0’인 초등학교가 전국 120개교에 이르고 전북에도 8개교로
10일 전주시 효자동 한 공영주차장에 양심을 버린 캠핑족이 차량용 트레일러를 세워놓아 주차공간을 점유하고 있다. /문요한기자·yohan-m@
10일 전주시가 얼굴 없는 천사를 본받아 기부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주시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비’ 옆에 천사의 날개를 설치한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이 기부를 위해 저금통을 들고 나온 어린이집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엽기자·mode70@
증세 없는 복지 지방재정도 파탄 날판박근혜 대통령이 ‘경제가 활성화되면 세수가 늘게 되는데 당장 세수가 부족하다해서 증세를 말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최근 정치권서 일고 있는 복지와 증세 논쟁에 쐐기를 박았다. 박 대통령이 ‘증세 없는 복지’로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들린다. 박 대통령은 임기 5년간 총 규모 135조원 규모의 재원을 조달해 각종 복지증진정책에 투입하겠다고 공약했다. 해마다 27조원 규모의 복지 재원은 비과세 감면 규모 축소, 지하경제 양성화, 정부지출 구조조정 등 3대 방안을 통해 조달하겠다고
9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청년층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참가업체 인사담당자들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현장면접에서는 20명을 선발했으며 2차 회사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문요한기자·yohan-m@
송하진 도지사는 9일 김제시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김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전북도 제공·장태엽기자·mode70@
9일 갑작스레 찾아온 한파에 전주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종일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찬바람을 맞으며 길을 걷고 있다./문요한기자·yohan-m@
동남아 여성들을 입국시킨 후 성매매를 일삼던 일당이 전북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검거된 가운데 9일 전북경찰청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사건브리핑에서 담당 수사관들이 증거물들을 정리하고 있다. /문요한기자·yohan-m@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인 9일 오전 전주시 다가동 이씨간장집 옆 새벽인력시장에 아무리 추워도 하루 일당벌이에 나서야만 하는 일용근로자를 위해 쉼터가 마련된 가운데 김승수시장이 일용직과 파출부 일을 나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여성들에게 따뜻한 차를 권하고 있다. /사진=전주시 제공·장태엽기자·mode70@
국토부 ‘호철’ 감축편수 원상회복을국토교통부가 호남고속철도 KTX 전 편수 운행을 서울~광주 간 직통노선으로 결정하면서 운행편수를 대폭 감축해 신설 서울~서대전 노선에 투입키로 한 데 대해 ‘꼼수’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부는 당초 호남선 44회, 전라선 18회 모두 62회인 현재의 전철(시속 150km) KTX를 각각 12회와 8회씩 증편해 호남선은 56회, 전라선은 26회 모두 82회를 시속 300km KTX로 운행계획을 제시했다. 호남선은 서울용산~충북오송~전북익산~광주송정 전 구간을 신설 고속철도 노선으로, 전라선은
호철 ‘저속철’ 피했으나 운행감축 유감국토교통부가 호남고속철도 KTX 전 편수 운행을 서울용산~충북오송~전북익산~광주송정 간 직통운행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서 서대전 경유 운행에 따른 ‘저속철’ 논란과 호남과 대전 간 때아닌 지역갈등이 진정될 수 있게 된 것 같다. 호남고속철도는 애초 수도권과 호남권 간 시간대 생활권을 위해 건설됐다. 처음 건설 목적대로 직통노선 운행이 당연하다. 그런데도 개통을 코앞에 두고 난데없는 서대전 경유 운행이라는 궤도이탈 논란이 제기돼 소동이 빚어졌다. 늦게나마 사태가 진정돼 다행이지만 국토부의 서대전
자치단체장 임기 중 낙마 더는 없어야6.4 지방선거서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심민 임실군수에 1심 법원이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심 군수와 검찰이 항소심으로 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1심 형량이 확정되면 심 군수는 직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심 군수에 대한 이번 1심 공판은 특별한 관심을 끌었다. 만일 심 군수가 직위 상실형인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을 받게 된다면 임실군이 또 다시 ‘군수들 무덤’의 불명예서 벗어날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임실군은 민선 자치 1기이래 지난 5기 까지 재선 포함 군수 4명 중
4일 도청에서 이형규 정무부지사가 탄소산업 관련 기관장·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을 탄소산업 집적지로 조성하기 위한 ‘탄소 육성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장태엽기자·mode70@
4일 전북을 방문한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에게 송하진 도지사가 새만금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 PPS 군산공장의 성공적 정착이 향후 일본기업의 새만금 투자확대에 기여하며, 한·일 경제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 했으며, 향후 새만금 투자확산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사진=전북도 제공 · 장태엽기자·mode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