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9 16:04
황성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 6월 1일부터 2개월에 걸쳐 콩, 두부 등 콩류 식품 제조·외식업체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상황을 점검한 결과, 111개 위반업체를 적발했다.이번 단속은 지난해 콩 작황 부진에 따른 수입물량 증가 및 여름철 콩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콩 관련 수입업체, 제조·가공업체, 음식점 등 5,0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실제 2019년 10만5,000톤이던 콩 생산량은 지난해 8만1,000톤으로 22..9% 감소했고, 국산 콩 가격은 지난해 6월 5,224원/kg에서 올해 6월 6,508원으로 24.6%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