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양관식)는 제25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에 현성이엔씨 전근경 대표와 국토교통부장관상에 (유)유한전력개발 이 연 대표이사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전기문화대상은 전력설비 시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한국전기신문사가 주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한정·한정애·김주영·홍정민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집 보러 오는 사람들이 없어요. 문은 열어놓고 있지만 하루에 한명도 안오는 날이 부지기수입니다"전주시 송천동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A씨의 하소연이다.A씨는 "올해 초부터 손님들이 끊기기 시작해 10월부터는 1주일에 손님 한두명 오는게 고작"이라며 "아파트를 사겠다는 사람은 없고 그나마 전월세 찾는 손님만 가뭄에 콩나듯 드물게 있다"고 덧붙였다.전북도내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이 심해지고 있다. 한국은행의 가파른 금리인상, 대출규제 등으로 거래가 줄면서 일선 중개업소들은 매수자를 구경하기 힘든 처지가 됐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고금리 공포에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매수자들이 실종되면서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주 연속 하락했다.10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2022년 11월 첫째주(11월7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22% 하락했다. 전북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8월 마지막 주 하락세로 전환(-0.01%)된 이후 지속적으떨어지며 하락 폭도 확대되고 있다.정부가 10일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해 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규제지역을 대폭 해제한것이 지방 부동산시장에는 오히려 악재로 작용
전북개발공사(사장 서경석)는 공사에서 사용중이었으나, 내용연수가 지난 물품에 대해 재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저소득층에게 무상 제공함으로써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공사는 내용연수 경과된 물품(PC 등)에 대해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양여, 친환경적이면서 사회적 책임도 다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올해 내용연수가 경과돼 공사에서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된 컴퓨터, 모니터, 복합기 등 사무기기 22점을 사회적 기업인 한국IT복지진흥원에 8일 무상 양여했다.한국IT복지진흥원은 무상으로 양여 받은 사무기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업계 현황을 전하고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으로 인한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 지역 전문건설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임근홍 회장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종합–전문간 상호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대다수 전문건설업체가 입찰참가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1군 건설업체가 없는 도내 여건상 지역에서 시행되는 대다수 민간공사의 하도급공사도 외지업체가 독식해 지역전문건설업계는 존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크게 떨어졌다.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2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북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7.8%로 전월(94.9%) 보다 7.1%p 떨어졌다.부동산 시장 침체와 잇단 금리 인상으로 각종 경매 지표가 하락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세부적으로는 전북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149건으로 이 중 52건이 낙찰돼 낙찰율 34.9%, 낙찰가율 75.5%, 평균 응찰자수는 4.0명을 기록했다.전북 업무.상업시설 경매 진행건수 79건 가운데 18건이 낙찰돼 낙찰률
고창군이 고창천과 강남천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수위조절장치인 가동보를 특허공법으로 설계한 것과 관련 전북도의 감사와 수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부에서도 가동보의 특허공법을 수의계약 등에 부수적으로 악용하려는 부실특허출원(페이퍼 특허)으로 보고 있는데다 실제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업체선정과정에서 가동보 관련 기술의 우수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특허권 보유 사실만으로 수의계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이를 뒷받침하듯 지역 내 동종업계에서는 고창군이 선정한 업체들의 특허공법이 기술적 특징 없이 다수의 선
낮시간에 바쁜 고객을 위해 밤에도 관람과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아파트 분양홍보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세움종합건설이 전주 반월동에 시공 분양중인 반월3차 세움펠리피아 분양홍보관.현재 미계약세대 선착순 분양을 하면서 낮시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수요자를 위해 야간에도 관람과 상담이 가능한 주택홍보관 예약상담제를 시행하고 있다.예약상담제란 고객이 전화로 예약을 하면 오후 늦은 시간에도 주택홍보관을 방문해 관람과 분양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야간 예약상담제 시행으로 주말이나 휴일이 아니어도 평일에도
고창군이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하천 수위 조절장치인 가동보 설치에 대해 특허공법을 적용, 공고하면서 특정업체를 염두해 둔 발주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26일 고창군 등에 따르면 고창군은 지난해 7월 강남천과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가동보 공법 기술제안서 제출안내 공고를 통해 참가자격을 ‘제안 공법에 대한 신기술·특허를 보유한 업체’로 한정했다.강남천과 고창천 정비사업의 공사비는 총 600억원으로 이중 가동보는 강남천 1개소, 고창천 2개소 총 3개소로 14억원 정도 소요된다.가동보는 하천의 수위를 조절하는 장치로
금리인상 여파로 전북도내 아파트매매 시장이 침체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토지 거래도 얼어붙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전북지역 지가가 0.5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전북지역 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3분기(0.60%)보다 0.05%포인트(p), 전 분기(0.67%)보다는 0.12%p 떨어졌다.땅값 상승률이 꺾인 가운데 거래량도 확연히 줄었다.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북지역 전체 토지 거래량은 3분기 2만3239 필지로, 전 분기보다 28.3% 줄었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30.1% 감소했다.건축물 부속토지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사후관리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이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의 효율적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제도다.지난 1년 동안 전북개발공사는 안전관리 국제표준의 요구사항에 맞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하여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ZERO 달성’이라는 목표 아
금리인상 등으로 전북도내 주택사업경기 하락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경기 악화는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기피로 이어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4일 주택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지난달(50.6)보다 2.8포인트(p) 하락한 47.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전주 만성지구 내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공공임대주택 단지인 전주만성에코르 2단지 주택건설공사가 지난 9월 23일 사용검사 승인돼 10월 22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만성에코르 2단지는 총 830세대 규모의 분양전환 10년 공공임대 주택으로 전용면적 59제곱미터형 3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기간은 10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다.특히, 아파트 조경이 뛰어나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입주자 사전검검 후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또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
전주시 완산구 아파트에 전세 거주하는 정모(43)씨는 요즘 전세보증금 걱정으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정씨는 “3개월 뒤 현 전셋집 계약 만기가 돌아와 집주인에게 연락했는데 집주인이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는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며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인 전세보증금을 떼이는 거 아닌지 너무 걱정된다”고 하소연 했다.그러면서 “현 전셋집에 집주인의 은행 대출금이 있는데 최근 금리가 급등하고 있어서 이자를 연체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최근 아파트 가격 하락과 맞물려 전세가격도 동반 하
한국은행의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도내 아파트 시장에 매수 문의가 실종되며 가격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10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 떨어졌다. 지난주 -0.05%보다 낙폭이 커진 것이다.전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9월 첫째 주에 2020년 8월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이후 6주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자료에 따르면 전북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 2020년 8월 2주 0.05% 상승세를
도내 아파트 가격 하락 추세와는 달리 신규로 추진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상승하고 있어 신구 아파트간 가격 괴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이 같은 이유는 기존 아파트의 경우 급작스런 대출금리 급등으로 거래가 급감한 반면, 신규 아파트의 경우 건설자재 가격을 비롯해, 인건비와 금융비용 등이 폭등해 분양원가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최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던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 달 말 하향세로 전환된 이후 지난주에도 –0.02%를 기록, 4주째 내리막길을 걷
전주시 전역이 부동산 거래 시 각종 규제를 받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국토교통부는 21일 ‘2022년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주시를 비롯한 지방권(세종시 제외)과 일부 수도권 외곽지역 등 41곳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키로 결정했다.이는 정부가 최근 주택가격 하락과 금리 상승 등 시장 안정 요인이 증가한데다, 특히 지방의 경우 하락폭 확대 및 미분양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선제적인 규제지역 해제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던 전주시 전역은 1년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본격 하락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9월 둘째 주(12일 기준) 전북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주 대비 0.03% 하락했다. 이는 8월 다섯째주 이후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하락 폭도 지난주(0.02%)보다 확대된 모습이다.서울 수도권을 비롯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에도 홀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 8월 다섯째주 0.01% 하락으로 돌아선 이후 약세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8월 다섯째주 2020년 8월 이후 약 2년
8월 전북 아파트 낙찰가율이 79.7%로 전월(99.1%) 보다 19.4%포인트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12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에 발표한 ‘2022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를 포함한 전북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158건으로 이 중 74건이 낙찰돼 낙찰율 46.8%, 낙찰가율 77.4%, 평균 응찰자수는 3.8명을 기록했다.전북 업무.상업시설 낙찰률은 27.1%, 낙찰가율은 58.1%, 평균 응찰자수는 3.7명 이었다.전북 토지 낙찰률은 49.1%, 낙찰가율은 71.1%, 평균 응찰자
서울.수도권을 비롯 전국 아파트값 하락 속에서도 ‘나홀로 상승’을 유지하던 전북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했다.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8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전북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주 대비 0.01%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20년 8월 이후 약 2년 만에 하락한 것이다.도내 지역별로 군산시(0.01%)는 사정동 위주로 소폭 상승했으나 정읍.전주시(-0.01%)에서 하락 전환되며 전북 전체가 하락으로 돌아섰다.군산시 0.01%, 남원시 0.00%, 김제 0.00%, 전주시 완산구 -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