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가에서 쓰고 남은 폐농약을 내달 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집중 수거한다.23일 완주군에 따르면 개봉해서 쓰고 남은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할 수 없어 애로를 겪어왔다. 이로 인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농가 수요에 맞춰 ‘폐농약 수거처리’를 매년 시행해 지역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 농촌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미개봉 폐농약은 해당 농약 구입처에서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하고, 빈 농약병은 마을별로 환경관리공단에서 유상으로 수거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채미화 완주군재향군인여성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지난 22일 여성단체협의회는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 및 사업보고 진행과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채미화 완주군재향군인여성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에 여선희 완주군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 권부경 완주군생활개선회연합회 회장을 감사는 김종례 완주군여성교육공동체 회장, 총무에 최윤정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총무를 신임 임원으로 선임해 제15대 여성단체를 이끌어 갈 임원단 구성을 완료했다.채
완주군청소년수련의 청소년들이 ‘2024 청소년포상제 전북특별자치도 포상식’에서 은장 1개, 동장 2개를 수여 받았다.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이 열린 가운데 박정환(삼례중‧3) 군이 은장을 고성민(완주고‧2), 이현세(고산고‧2)군이 동장을 수상했다.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은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등 각종 탐험 활동을 일정기간 성공적으로 수행해 냈다.은장을 받은 박정환(삼례중3)군은 “탐험활동은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나 자신과 약속하고 지키
완주군 상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희)가 지난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변 소외계층들의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사랑의 찰밥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날 새마을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정성스레 찰밥과 나물 3종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50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상관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김장김치 나눔, 환경정비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행사를 주관한 김윤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찰밥 나눔 활동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이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김정호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 단일화 제안 및 100% 일반 국민 참여경선을 촉구했다.김 예비후보는 22일 완주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는 정부의 국정운영을 심판하고 다시 민생을 챙겨야 할 중요한 전환점임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고 말하며, “하지만 여러 정치적 상황으로 선거구 획정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완주 발전을 위한 완주군민의 결속과 지역 정치권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 고 지적했다.이에 두 가지 제안을 공개 요청
완주군이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22일 완주군은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1억5,000만 원을 농협은행, 전북은행, 하나은행이 각 5,000만 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5배인 37억5,000만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주소지에 따라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산지점(063-230-3347/상관,이서,구이) 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덕진지점( 063-230-3385/이외 읍면)을 방문해 신
완주군장애인체육회가 완주군장애인한궁연맹을 준가맹단체로 승격했다.22일 완주군은 완주군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이사회비 규정 개정(안), 완주군장애인한궁연맹 준가맹 승격(안) 총 4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이사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이사 및 감사 20여 명이 참석했다.완주군장애인한궁연맹은 생강골 장애인 작업장에서 ‘평생학습 한궁 교실’을 열고, 찾아가는 한국 교실 운영,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궁의
재단법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지역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1일 유인수 완주군 파크골프협회 부협회장이 군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유 부협회장은 전주완주 양봉 협회장과 완주경찰서 행정발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맬빈존슨펠로우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또한, 사회복지사, 치매예방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가지고 전북 지역에서 노인복지를 위해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봉사활동 등을 인정받아 라이온스 복합지구의장 공로패를 수상하는 등 사회단체에서 다수의 공로패를
완주군이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설명회를 열었다.22일 완주군은 최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결혼이민자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설명회는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계획을 알리고 추진 방향, 성실 근로자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재입국 절차에 대한 안내, 필수 준수사항 고지,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제도권 안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희
완주군이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22일 완주군은 3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수조사에서는 지역 내 65세 이상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조사·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를 파악한다.추후 노인일자리 제공,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군은 원활한 전수조사를 위해 지난 21일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 회의’를 열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수조사 방법과 추진
완주군 운주면이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경로당에 1,000만 원 상당의 잡곡과 찹쌀, 소고기, 참기름, 부럼 등의 꾸러미를 제작해 관내 전 경로당에 전달했다.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선재, 박정수), 이장협의회(회장 김두영),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강래언) 및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운주면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마을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모여 식사하고 서로의 건강을 기원할 수 있도록 했다.완주군 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23일부터 4일간 정월대보름 기간 중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61명, 의용소방대원 582명과 차량 41대를 동원하여 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화재 우려 지역 내 방치 가연물 등 위험요인 제거 및 화재안전 중점 확인 △송광사 등 8개소 소방력 전진 배치 및 예방순찰 강화(1일 2회) △의용소방대 산림
완주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은 올해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위탁기관으로 완주시니어클럽을 선정해 배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미만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이다. 지난해 4,500원에서 올해는 5,000원으로 인상한 금액으로 240여 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기준에 해당하는 거동불편 어르신은 관할 거주지 읍·면 복지팀에 문의하면 식사 배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식사 배달은 위
완주군이 삼례읍에 위치한 서부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의 배양설비를 이전하고, 미생물 공급 장치를 자동화하면서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업과 품질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서부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는 매주 월요일 8시부터 10시까지만 미생물을 공급해 왔다.하지만 자동화 장비 도입이 최종 완료되는 오는 3월부터는 운영시간을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연장된다. 유용 미생물을 사용하면 토양 내 유해균의 증식 억제, 염류집적 해소, 작물의 생장 촉진 및 면역력 증가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농업인들의 호응이 무척
완주군립 삼례도서관이 삼봉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독서지원사업으로 어르신 치매 극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20일 완주군은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 임평화 삼봉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치매예방 독서관련 사업지원과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삼례도서관은 삼봉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에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전문지도사를 파견하고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관련 도서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삼례도서관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치매예방 독서프로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동네방네 해피투게더’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동네방네 해피투게더는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함께해요 게릴라가드닝(지역 내 버려진 공간, 쓰레기로 뒤덮인 공간을 찾아 식물을 가꾸고 지역사회의 변화에 참여하는 환경활동) △The나눔 핑거데이(손을 활용한 지역나눔활동) △함께할수록 행복해지는 적당생활기술(내가 꿈꾸는 공유·공간) △러닝크루(드럼, 서예&캘리) 등으로 참여자의 흥미와 목표에 맞춰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21일 제28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참전유공자 장례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이주갑 의원은 “완주군 호국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참전유공자란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6·25전쟁과 월남전쟁에 참전 후 전역한 분들을 말한다”며, “현재 완주군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153명, 월남전쟁 참전유공자 402명 등 총 555명의 참전유공자가 생존해 계신다”고 밝혔다.하지만, 우리는 이 분들께 충분한 예우를 해 드리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딸기묘 인증제도 도입을 제안했다.먼저, 유 의원은 “지난 2016년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딸기 우량묘를 생산·보급하기 위한 거점농가 체제를 시도했다”며 “고작 5%(2016년)에 불과했던 딸기 자가육묘 비율을 7년여 만에 60%로 끌어올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 의원은 “올해는 농업기술센터가 원묘를 생산하고 거점농가는 일반농가에 공급할 보급묘를 길러내는, 소위 거점농가를 활용한 딸기 우량묘 공급 체계가 본격 가동되는 첫해”라며 “딸기 우량묘의 전문
자매결연도시인 완주군과 칠곡군이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재윤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완주군 직원 30여 명은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300만 원을 기부했다.칠곡군 역시 직원 30명이 참여해 300만 원을 기부, 자매도시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하자는 뜻을 모아 성사됐다.이에 앞서 지난해 2월 유희태 완주군수는 칠곡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
완주군이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7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7년 연속은 전북에서 완주군이 유일하다.20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한다.완주군은 유희태 군수가 직접 간담회를 주재해 민원 업무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