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합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헌혈에 대한 관심과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병원 직원을 비롯, 내원객들도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유희철 병원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 및 내원객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 캠페인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라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전북대병원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질병관리청과 전북도가 지원하는 민간위탁 의료기관으로 도내에서는 최초, 전국에서 10번째로 문을 열었다.센터는 전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에 대한 정확한 교육 상담•홍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와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주요 사업은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등 데이터베이스 확보 ▲연구 정책 과제 수립 수행 ▲아토피·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병원 노동조합(지부장 홍수정)이 저소득 환우에게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이 주최한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3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코로나19로 3년간 잠정 중단됐던 바자회가 다시 열린 만큼 더욱 뜻깊었다고 전해졌다.홍수정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직원 및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의 정성이 불우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신생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병원 마스코트로 만든 인형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임신 24주 6일 만에 760g의 몸무게로 태어난 한율 양이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140여일 간의 치료를 마치고 이날 퇴원했다. 한 양은 태어날 당시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했고 심박동 수도 60회/분 미만인 위험한 상태였다. 이후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이어간 한 양은 복부팽만과 식이이상을 동반한 괴사성장염 등으로 인한 수술로 어려운 고비를 이겨내고 현재 건강하게 퇴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균성 장염, 수족구병 등 여름철 감염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매주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장관감염증, 수족구병 등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의심환자 검체로부터 원인병원체를 분석하는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장관감염증 원인병원체 분석 결과, 세균성병원체 검출률은 ▲6월 35.1%(208건 중 73건) ▲7월 37.0%(192건 중 71건) ▲8월 첫째 주 47.9%(48건 중 23건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 해외의료봉사단이 미얀마 네피도 예진으로 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총 16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참여해 8월 5일부터 7일까지 미얀마 네피도의 천연자원환경보전부 산림 연구원에서 현지인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구충제 1,250명 분도 전달했다.특히 봉사팀은 기본적인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피부성형외과 양경무 과장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치료와 수술도 진행했다. 또 전북대학교병원 차승아 내과전문의, 오지영 정신과전문의도 함께 손을 걷었다.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선행이 금년에 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광주시 서구는 식중독 의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비·전파를 통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대비 식중독 감시 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있다. 또한 18일까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 106곳 및 식중독 취약계층인 어린이·노인·장애인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위생점검의 주요 내용은 ▲식품 보관상태 및 조리장 청결 여부 ▲식재료 전처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조리·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과 메추리알 260건을 수거, 위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국민 다소비 식품이자 주요 단백질원인 계란(달걀)은 천연 방어막(난각)이 있어 안전하게 보이지만, 난계대 감염으로 인해 병원균과 항생제·살충제 성분이 섞여 들어갈 수 있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정기적으로 계란 등을 수거해 항생제·살충제 등 잔류물질과 식중독균인 살모넬라를 집중검사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부적합 제품은 발견되지 않았다.또 유통업체가 직접 의뢰하는 위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남대학교병원과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연장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광주시는 시립 제2요양병원의 지속 운영을 위해 기존 수탁자인 전남대학교병원과 연장계약을 협상, 전남대학교병원 이사회의 의결 후 오는 31일 계약을 체결한다.광주시와 전남대학교병원은 시립요양병원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양측이 적극 협력하고, 연장 계약기간 발생한 운영손실금은 전액 보전키로 합의했다.한편 광주시는 낮은 진료비, 높은 운영비 등 적자 구조로 시립요양병원 운영에 지속적 어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 통합 재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앞서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지난 6월 북구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1억원을 확보하게 되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거주지에서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의 통합 재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사업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김병선 과장이 호남지역 최초로 ‘초음파내시경 유도하 위공장문합술’ 성공에 이어 두 번째 시술에도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췌장암, 원위부 위암, 담관암의 경우 흔하게 십이지장 폐쇄를 일으키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고통을 안김과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이때, 내시경적 위공장문합술은 수술적 부담 없이 환자가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어 완화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지난 5월 두 번째 시술로 췌장 두부 암을 진단받은 A씨(80대·남)가 식사를 다시 할 수 있게돼 환자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병원 연구비 수익이 지방 국립대병원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전북대병원의 ‘의생명연구원 연구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275억8,600만 원, 2022년 348억6,400만 원 등 지난 2년간 624억6,100만 원의 연구비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11개 국립대병원의 임상연구비 수익을 분석한 결과 전북대병원은 2021년과 2022년 사이 1년간 72.78%가 늘었다. 이는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에 이어 2위,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최근 진드기 매개감염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를 당부했다.26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환자는 5명으로 최근 1주간(7월 18일∼ 23일) 3명이 발생했다.환자들은 진안, 전주, 정읍 거주자로, 1명은 밭에서 농작업을 한 후 발열, 설사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다른 2명은 역학정보를 확인 중이다. 이 질병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야외활동이 활발한 4~11월에 중장년층 및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주로
대자인병원은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와의 문화교류 사업 일환으로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몽골의 저명한 화가들과 문학가들이 창작한 것으로, 몽골 문화를 알리는데 역할을 했다.특히,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교수진들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대자인병원에서 VIP 건강검진과 한옥마을 탐방 등을 갖고 지역 문화를 만끽했다.한편, 몽골과학기술대학교는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에 중점을 둔 대학으로, 20개국 120개 연구소 및 대학과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장천기자
예수병원은 인공지능 기반 환자들의 심정지 예측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유진규)는 병원 내 응급상황 조기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를 개발하여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명확한 근거가 요구되는 의료분야에 직면한 이슈들을 해결하고 있다.이번에 도입된 AITRICS-VC(바이탈케어)는 환자의 이상징후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생체신호뿐만 아니라 혈액검사 결과 및 의식상태, 환자의 나이 등 총 19가지의 종합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전북대학교병원은 2023년 신규 인턴 및 레지던트 1년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병원에 입사한 신규 인턴과 레지던트 1년차에게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재인식하고 병원생활의 신속한 적응과 환자중심 고객만족을 위한 직무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신규 인턴교육에서는 69명의 신규 인턴이 참여했으며, 27일 진행된 신규 레지던트 1년차 교육에서는 53명의 레지던트가 참여했다. 이들은 직장인으로서 함양해야할 조직문화를 익히고 의료인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을 중심으
전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과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난도 학대 아동의 치료, 의료자문, 광역자치단체 전담 의료기관의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며 2022년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다.전북대병원은 2022년 광역 아동학대 시범 활성화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시범사업 수행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
전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인증유효기간은 2023년 2월 7일부터 2027년 2월 6일까지 4년이다.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의료기관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 임을 인정받은 것이다.전북대병원은 이번 인증으로 2011년 1주기, 2015년 2주기, 2019년 3주기에 이
전주시 평화동 늘편한내과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심평원은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의료이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6차례에 걸쳐 평가를 하고 있다.이번 2021년(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의 진료분을 평가했다.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전국 95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환자를 조사했으며,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예수병원은 전국 간호대생 선교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예수병원 간호대생 선교캠프는 한국기독교의료선교회와 국제의료협력단(PMCI), 예수병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간호대생 25명을 예수병원에 초청해 진행된 일정이다.이번 선교캠프는 지역의료 및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활동할 미래 공공보건의료 인재 양성에도 목적이 있지만, 선교병원의 중심에 선 예수병원 의료진의 역할과 현장을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선교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데 의의를 뒀다.김병선 국제의료협력단(PMCI)대표는 “지난 의대생 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