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군민 의식을 당부했다.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 활동을 방해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상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731건으로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민간전문가를 포함하여 3인 1조로 구성된 농기계 순회수리팀은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마을을 시작으로 8월까지 약 80회에 걸쳐 관내 오지마을 구석구석까지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농업인이 자주 사용하는 관리기, 방제기 등의 소형농기계를 대상으로 수리가 진행되며, 농기계를 보유한 농업인이 스스로 기본적인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실용기술 지도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시행된다. 또한, 순회수리 시 농기계 폐오일 무상교환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여
진안군이 농가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스마트강소농 신규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신청대상은 중소규모의 농가 중 스마트농업 관심 농가 및 청년농업인으로, 선정인원은 25명 내외이다. 스마트강소농 사업은 단계별‧수준별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기술 역량향상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스마트 경영혁신 실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중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강소농으로 선정되면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농가별 농장을 연계한 작기별 현장체험‧견학을 통해서 스마트 농업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진안군은 지난 20일 몽골 헨티 아이막주 척섬자브 주지사 외 12명의 고위 관료들의 홍삼스파 방문 및 체험을 시작으로 치유·의료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은 지난해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과 관련하여 진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및 도내 대자인병원 등 의료기관이 함께 치유·의료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지난해 8월에 체결한 협약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몽골 헨티 아이막주의 방문객들은 18일 입국 후 대자인병원을 통해 20일까지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했으며, 20일 진안
완주군이 공원에 ‘마음 쉼 벤치’를 설치,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있다.20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에 따르면 마음 쉼 벤치는 유동인구가 많은 완주군 내 도시공원 벤치에 마음건강 자가검진이 가능한 QR 코드를 설치한 것을 말한다.이용자가 ▲우울 검진 ▲스트레스 검진 ▲불안 검진 ▲불면증 검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검진 ▲소아청소년 우울 척도 ▲Reynolds 자살생각척도 ▲(아동)불안척도 등 다양한 자가검진을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QR 자가검진은 센터 홈페이지가 연동된 모바일 검진으로,
올해 1월에 창단한 완주군청 근대5종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선수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 근대5종팀은 최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에 참가했다.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는 김우철, 형태극, 이화영, 김예나, 김세웅, 윤민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형태극 선수를 제외하고 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우선, 김우철 선수가 남자 5종(개인)에서 금메달을, 김우철‧이화영 선수가 혼성 4종 릴레이에서 은메달, 김우철‧김세웅‧윤민종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거주지로 찾아가는 한국어 마을학당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20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어 마을학당은 이서면을 시작으로 삼례읍, 봉동읍 둔산리 등 5개 지역에 걸쳐 13개의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매주 2회(회당 2시간)로 한국어 교육과 생활밀착형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주로 평일 오전에 교육이 이뤄지고 있지만, 취업 등으로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주말이나 야간에도 운영하고 있다.특히, 삼례지역 농가에 배정된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고산과
완주군이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영농 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한다.20일 완주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경지 내 수확 후 남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환원하는 사업이다.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해 토양에 유기물 공급, 지력을 높이고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군은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운영은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완주군연합회(대표 장상순)가
완주군 중앙도서관이 오는 4월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이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이루어지는 특별 기간이다.주요 행사로는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초청 특별강연 ‘웰리빙을 위한 암 예방과 건강관리’, 전주시립극단의 낭독공연 ‘마당을 나온 암탉’, 가족체험 강연 ‘봄봄봄 봄이 왔어요’, 성인체험 강연 ‘향긋하게 환경지키기’, 어린이체험 강연 ‘나무로
완주군이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 집중 홍보 주간을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20일 완주군은 최근 삼례시장을 찾아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라는 슬로건이 들어간 리플릿을 배포하고, 군민들이 결핵을 예방하는 건강습관을 형성하도록 홍보했다.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방법 등 감염병 예방관리 방법에
완주군이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만경강 제방길에서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갖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20일 완주군은 삼례읍 후정리 일원의 만경강 제방길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식목일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가졌다.완주군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나무를 심는 시기도 빨라짐에 따라 이날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철쭉의 한 종류인 자산홍 8,400본을 0.7ha 면적에 식재했다.철쭉 식재로 아름다운 하천 경관 조성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20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7일간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일 유이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조례안(10건) 및 동의안(3건) 등 17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이어 21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에 대해 심사하고, 22~2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완주군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한다.군의회는 2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
완주군의회 유이수 의원은 20일 제28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 아동 돌봄교육 지원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실시했다.유 의원은 완주군의 장애 아동 돌봄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먼저, 유 의원은 다양한 돌봄센터가 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아동센터 13개소와 돌봄센터 8개소 등 총 21개의 센터가 운영되지만, 이 중 장애 아동의 입소가 가능한 곳은 18개소 30명으로 실제 돌봄 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은 단 13명 뿐이라고 강조했
무주군이 지역 내 구인 업체 채용 면접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면접활동비를 지원한다.20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2024년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사업’에 선정돼 3억 원(국비 2억 5천만 원 / 도비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로인해 무주군로컬JOB센터에 구직 신청 후 무주군 지역 내 구인 업체의 채용 면접에 응시한 사람을 대상으로 구직자들에게 면접활동비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원하며, 면접활동비는 1회당 5만원으로 최대 1인당 2회까지 지원한다.다만
무주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일제 방제 기간(3.20.~26.)’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군은 4천 5백여만 원을 투입해 971농가(764.8ha 규모)에 방제용 약제를 배부했으며, 지역 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 과수 생육기 화상병 발병 전 전염원 제거를 위해, 집중 방제 기간에는 병원균 잠복처를 제거하기 위해 현장 예찰도 강화할 방침이다.아울러 방제를 완료한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발생 시에 대비해 약제와 함께 배부받은 ‘약제 방제 확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화재 없는 마을을 위한 ‘수도연결 소화장치’ 특수 시책을 집중 홍보한다고 20일 밝혔다.‘수도연결 소화장치’란 각 가정 마당에 설치된 수도꼭지에 고무호스 및 노즐을 연결하여 초기·화재를 빠르고, 강력하게 진압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만약 봄철에 산불이나 논두렁·밭두렁 화재가 집으로 확대 된다면 마당에 설치된 ‘수도연결 소화장치’를 통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진압할 수 있다.부안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최근 10년간(‘14년~’23년) 주택화재는 213건으로 전체 화
진안군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은 20일 진안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팀과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 선정된 팀에게 앞으로의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진행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창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회계,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했다.산림치유연계 창업 성장 지원 사업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개원(2025년 예정)에 대비한 주민 주도적인 지역 상생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창업단체나 기존단체에게 창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게
진안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9,101호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등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며,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하여 진안군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우편·FAX로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및 진안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최종 개
진안군 농민회(회장 박시진)는 20일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영농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전농전북도연맹 황양택 의장과 진안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전용태 도의원, 농협 조합장 등 기관장들과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농민의 기본권 확대와 농업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하고 토론했다. 영농발대식은 풍년을 기원하는 풍물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진안군 농민회 박시진 회장의 대회사, 내빈들의 격려사 및 축사 등 기념식과 풍년기원 고사를 통해 농업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진안군이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으로 진안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전국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진안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검진항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검사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