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압해~암태간 도로 등 총 1조원 규모의 도로건설공사를 턴키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들 턴키공사는 모두 5~6개 공구로 나뉘어 발주될 예정이며 이 중 2개 공구 공사는 이달 말부터 발주가 시작된다.
익산청에 따르면 압해~암태간 도로와 화양~적금, 신지~고금간 도로건설공사 등 3건 도로건설에는 모두 1조1,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며 이 중 1조450억원이 턴키방식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압해~암태간은 턴키방식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공사는 대형공사집행계획 심의를 앞두고 있으나 공사 특성상 턴키방식이 유력하다.
공사별로는 압해~암태간 도로건설공사의 경우 신안군 압해도~암태도간에 10.8㎞의 연도교를 건설하는 것으로 2개 공구로 나눠 이달 말쯤 발주된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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