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롯데백화점(점장 김태화)이 설을 앞두고 신뢰마케팅을 도입, 제품 판매는 물론 믿음까지 팔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점은 설 선물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띄면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식품관에서 직원들의 식품 위생과 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상품점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식품관은 ‘식품 선물세트 3배 보상제’를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이나 유통기간 경과, 무허가 제품판매의 3대 사항을 철저히 준수, 위반 시 판매가격의 3배를 보상하는 등의 보상제도를 마련했다.
한우 제품의 경우에는 전문 시험 기관의 한우 DNA검사를 통과한 순수 한우들로, 한우를 비롯한 신선, 냉동 식품류의 제품들은 보냉 가방에 담아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고 있다. 또 옥수수 원료로 제작된 포장용기는 생 분해 수지로 100% 자연 분해되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친화적 용기를 사용하고, 진공 스킨 포장으로 제품의 원형을 유지시켜 장시간 보관이 가능토록 했다.
전주점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쇼핑 시간을 위해 24일까지 연장영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명절 먹거리에 대한 안전한 믿음과 신뢰를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은숙 기자 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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