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청은 이번 기간동안 우편물의 완전소통을 위해 2,800여명의 전직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저소득층 자녀(연 551명)를 고지서 배달업무 보조요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체신청은 올 설 소포우편물은 지난해보다 9.7% 늘어난 79만8000통이며, 하루평균 6만1000통으로 평상시 2만8000통 보다 2.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19일부터는 일평균 7만6000통에 달하는 소포우편물의 폭주가 예상되고 있어 국내특급과 부패성 있는 냉동․냉장우편물 등 일부 소포우편물의 접수를 2~5일간 제한키로 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 중 우편물 접수는 휴무에 들어가며 우편물 배달은 설 연휴 첫날인 25일에는 특급 및 택배우편물을 배달하고 26일과 27일은 특급우편물 배달을 제외하고는 휴무키로 했다. /이종호기자·leejh7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