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주최로 열리고 있는 ‘전국 대학생 CATIA 경연대회’가 기계ㆍ자동차 설계분야의 미래 동량을 양성하는 요람이 되고 있다.
이 대회는 전북 지역 핵심전략산업인 기계ㆍ자동차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주역인 학생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것으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제11회 전국 대학생 CATIA 경연대회’에서는 충남대, 한밭대, 공주대, 부산대 등 전국 27개 대학에서 192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도내 혁신기관인 (재)전라북도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 (재)전주기계탄소기술원 등 지역내 관·산·학이 혁신인프라를 응집하여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군산대 윤성준 씨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충남대 김창원 씨가 금상, 한밭대 신동수, 전북대 박상현씨가 은상, 한밭대 이화랑, 공주대 박종선씨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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