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가정 대상 웰빙 식생활건강센터 운영
부안군 보건소가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미자 등을 대상으로 웰빙 식생활 건강센터 조리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소장·이정섭)에 따르면 소 내 3층 식이영양교육실에서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웰빙 식생활 건강센터조리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가족 및 지역사회를 만들기로 했다.
오는 6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인 건강센터조리실습 프로그램은 주 5일 30분 이상 걷기운동 실천 지도와 올바른 식생활 지침 교육·만성병·비만예방 식이요법 지도 및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영양상담과 더불어 건강행태 개선 주요 4개영역(운동·비만·영양·절주)에 대한 건강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식습관을 평가해 개인에게 맞는 식사요법을 교육하고 식사일기를 작성하게 하는 한편 상담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유도, 건강증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면서“많은 군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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