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때문에 수천만원의 자동차를 부순 조직폭력배 일당 경찰에 붙잡혀 철창행’

광주광역시에서 J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는 광주 모 폭력조직원 A(28)씨.

A씨는 자신의 직업소개소 소속 여성을 B(33)씨가 데리고 가자 이에 대한 대가로 현금 1000만원을 요구.

A씨의 요구에 B씨는 돈을 지불해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한달이 지나도록 돈을 지불하지 않자 같은 폭력조직원들을 동원해 시가 4000만원 상당의 오피러스 승용차를 B씨가 운영 중인 가게로 돌진.

A씨는 또 동행한 폭력조직원 4명과 함께 야구방망이로 가게 유리문 등 기물을 파손.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 조사결과 나머지 폭력조직원 3명은 광주 모 사단 상근예비역인 것으로 드러나 군 헌병대에 신병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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