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 54대 전주 지검장에 이재원(51·사시 24회·사진)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21일자로 이 광주고검 차장검사를 신임 전주지검장으로 발령하고 민유태(53·사시 24회) 현 검사장을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하는 전보인사를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관련기사 4면>

신임 이 지검장은 검찰 안팎 현안에 대한 상황파악과 분석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온화하고 다정다감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고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검장은 대검 중수 3과장과 서울중앙지검 공안 2부장, 대구지검 1차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공안통 검사로 잘 알려져 있다./백세종기자·103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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