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역사박물관은 10일 문화예술인과 교육인, 관련 단체 및 그룹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 문화예술교육 지역네트워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제2회 여름캠프기획전인 ‘땅·물·생명 땅 짚고, 헤엄치자. 깜도야 !’의 일환으로 열렸다.
워크숍은 ▲지역이 배움의 원천이 되는 문화예술교육 ▲ 지역 문화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 가능성 ▲문화예술교육을 매개로한 도농교류 등 세 가지 논점을 중심으로 지역의 현장에서 작업하는 문화예술인, 교육인, 관련 단체 및 그룹들과 지역의 담론을 형성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
워크숍은 1부 사례발표와 2부 네트워크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사례발표는 내면적 자유에 따르는 자존감 회복을 위한 통섭을 지향하는 대안적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공동체중심의 문화예술교육 “HUB-전주”와 보물이 되어주는 지역문화 환경, 공공 예술을 통한 지역 문화 공동체 형성과 과정 등 3가지 주제로 발표됐다.
2부 네트워크 토론에서는 지역이 배움의 원천이 되는 문화예술교육, 지역, 문화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 가능성의 전망, 문화예술교육을 매개로한 도농교류에 대해 토론했다.
여름캠프기획전은 지역 사회문화예술교육 워크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과 여름캠프, 여름캠프 기획 전시로 이어진다.
한편 진안역사박물관은 지난해 제1회 여름캠프 기획전 ‘기록속의 진안_기록속의 나’를 진행한 바 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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