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태현)는 10일 군민자치센터에서 고근택 부군수와 김대섭 도의원, 이병희 진안읍장, 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 8개면봉사단장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읍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진안읍 봉사단은 진안읍에 거주하는 주민65명과 천연미용비누팀 5명, 진안어린이집 문화봉사단 2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선진국형 자원봉사 시스템 형식으로 운영된다.
진안군자원봉단은 지난해 동향면 봉사단을 시작으로 마령면, 백운면, 부귀면, 주천면, 정천면, 성수면, 용담면봉사단이 조직됐다.
발대식은 ‘서로가 나누면 행복이 두배가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최근 발대식을 가진 용담면봉사단은 ‘나눔과 참여의 깃발’을 진안읍봉사단에 전달했다.
김테현 센터장은 “7월중순경이면 11개 읍·면봉사단 구성이 완료돼 11개 읍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면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겠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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