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스포츠 선수관 개관 5매[사진=천리안]

신태인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신태인읍에 스포츠선수관을 개관했다.

이날 현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강광시장을 비롯한 체육회원, 체육선수, 학부모 등 150명이 참석해 선수촌 개관을 축하했다.

신태인소도읍육성사업비 4억4천만원을 투입, 기존의 신태인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완공된 신태인 스포츠선수관은 1층에 휴게실과 관리실, 체력단련실, 식당, 남·여 샤워실 등을 갖추었으며 2층에는 지도자실과 세면장, 합숙실 등이 설치됐다.

또 전자가전제품 및 헬스, 가구 등을 새롭게 구입 설치하여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시는 이외에도 자체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체육관 입구와 주면을 깔끔하게 포장하고 주차장도 새롭게 정비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토록 했다.

또 지난해 12월 준공된 인근 신태인 인조잔디구장 옆에 정자를 설치해 관람객 및 선수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시는 “소도읍육성사업 인센티브 예산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며 “이를 주변시설인 인조잔디구장, 풋살장, 보조경기장 등을 정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선수촌 운영 및 관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시설 편의 제공을 위하여 체육단체에 위탁할 예정이다”며 “신태인 스포츠선수촌은 지역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특히 축구 전지훈련 시 숙식이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축구팀들의 전지훈련장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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