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없는 건강한 세상을 위하여
- 아토피 예방과 치료법 및 케어용품 체험교실 내달 7일까지 운영 -
최근 식생활 및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아토피 환자 발생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어 임실군이 이에 대한 대책에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아토피질환자 및 보호자, 보건지소 통합요원 등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습제 등 7가지 제품을 이용한 케어용품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험교실은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보습제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아토피 예방과 치료, 아토피 피부염관리, 생활습관 및 식습관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아토피 자가 치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는 단순한 피부질환뿐만 아니라 수면부족, 학습 집중력 저하 등으로 가족들까지 힘든 고통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체계적인 치료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교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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