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 학교급식 점검단이 29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교 급식 위생상태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 점검단은 군산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14명으로 구성됐으며 급식학교와 납품업체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등 학교급식의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군산교육청 관계자는 “그 동안 군산지역 학교급식이 위생사고 없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공될 수 있었던 것은 학교급식관계자에 대한 위생교육과 학부모 학교급식 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과 학부모님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점검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군산 관내 학교급식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질 높은 급식이 이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며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중요하고 막중한 임무를 잘 수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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