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는3일 선유도 해수욕장의 본격적인 개장을 맞아 피서기간 중 해수욕장 및 주변 관광지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수상안전요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에 걸쳐 군산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선유도에 파견돼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군산경찰서 수상안전요원 20명이 참석했다.
심폐소생술(CPR) 및 익수자 구조요령, 열손상 환자의 증상및 응급처치 요령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특히 익수사고가 발생하였을때 심폐소생술(CPR) 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교육 내용대로 침착히 대응하면서 119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허종진기자·hjj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