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초청 행사
공군제38전투비행전대(전대장 오창규 대령)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부대 인근 옥서면 이장단 및 주민자치위원 44명을 초청,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주민들의 부대견학을 통해 장병들의 근무환경, 국토방위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태세, 영공방위의 임무수행 현장을 직접 견학 체험할 수 있었다.

제38전대에서는 지난 7일에도 관내어르신 46명을 초청, 화합행사를 가진바 있고, 영농철 부족한 농촌일손 돕기에 장병 450여명을 지원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월~목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늘학교’를 운영 농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학업성취 도우미가 돼 귀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지역주민들의 많은 애정과 적극적인 협조로 앞으로도 중고교생 병영체험 극기훈련, 민과 군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정화 활동, 지역 농수산물 애용, 공군음악회, 농촌 일손돕기, 방과후 학습지도 등 각종봉사활동 및 다양한 행사를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허종진기자·hjj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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