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난달 무역수지가 1억4100만원 흑자를 기록했다.

군산세관은 전북지역 6월 무역수지가 1억4100만 불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전체적으로는 10억3900만 불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국제 경기여파로 수출입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4% 감소한 4억2900만 불을 기록했으며 수입은 2억8800만 불로 전년 대비 27.5% 감소했다.

주요 수출 품목별 동향은 승용자동차가 6600만 불로 전년대비 61.8% 감소했으나 유․무기화합물은 6100만 불을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5% 증가했다.

또 전기전자제품도 전년대비 15.3% 증가한 3800만 불의 수출 흑자 실적을 기록했다.

이밖에 주요 수입품목인 비철금속은 1000만 불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5% 감소했으며 옥수수와 사료는 5100만 불로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유지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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