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지난 20일 대한통운군산지사 유희열 상무와 ㈜KM 박성배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발전기 생산업체인 (주)KM과 풍력발전기의 블레이드(날개) 물류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물류서비스 업무 제휴에 따라 ㈜KM은 물류부문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결하여 고품질 생산 안정화를 꽤 할 수 있게 됐다.

대한통운은 풍력발전 기자재의 동남아 및 미주지역수출 물류서비스를 중량화물 운송 노하우를 이번 제휴를 통해 (주)KM의 물류업무에 대해 적극 활용,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통운 유희열 군산지사장은 “㈜KM과 풍력발전설비의 물류 업무 제휴를 통하여 대체에너지사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에 도입한 멀티모듈트레일러와 300톤 크레인은 물론 오는 11월 도입 예정인 380톤 트랜스포터 등 특수 장비를 활용해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은 길이가 50M에 이르는 2~3만MW급 대형 풍력발전기의 블레이드(날개)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연간 200기의 블레이드를 생산해 5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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