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군장대학총장기 초∙중∙고교 태권도 대회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군산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태권도 꿈나무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50개 학교와 30여 개 체육관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품세와 겨루기, 격파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진 이번 대회는 25일 예선전을 거쳐 26일에는 준결승과 결승경기를 진행했다.

이승우 군장대학총장은 “태권도는 민족고유의 전통무예로서 자라나는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건전한 인격형성과 사회성함양은 물론 예절을 익히는데 매우 적합한 운동”이라며 “태권도를 통해 군산시 체육발전을 도모하는데 창조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우리나라 미래 체육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이번 대회 각 부문별 입상성적은 다음과 같다.

◇남자 초등부

1위 군산동초등학교/2위 문화초등학교/3위 군산서해초등학교
최우수 선수상 김정준(군산동초 6학년) 최우수 지도자상 박현미

◇여자 초등부
1위 구암초등학교/2위 나운초등학교/3위 월명초등학교
최우수 선수상 김은희(구암초 6학년) 최우수 지도자상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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