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화훼산업 경쟁력 확보 나서
임실군 화훼산업이 관촌 꽃사랑 품목별 연구모임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화훼모임 회원 및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던 관촌면 화훼모임(회장 윤문갑)을 관촌 꽃사랑 품목별 연구모임(회장 윤문갑)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군은 임실화훼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교육 및 전문기술교육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국산 화훼 품종을 확대 보급하여 로열티에 대한 농가부담을 최소화 시키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설개선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하여 푸른 농촌희망 찾기 사업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도 군은 국산화훼품종 육성시범사업에 5농가를 선정, 5천만원의 사업비로 프리지어 국산 종구를 지원하여 로열티 부담을 최소화 시키고, 관수·관비시스템을 지원하여 품질 좋은 꽃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꽃사랑 품목별 연구모임은 오는 30일 농촌진흥청 부산시설원예시험장에서 열리는 국산 국화품종인 백마 수출현장평가회에 임원진 4명이 참석하여 2010년 국화재배를 위한 사전정보와 기술습득을 위한 현장벤치마킹에 나서기로 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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