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학습시스템 운영
군산시에서는 시민이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 가능한 사이버 학습시스템을 구축,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09년 평생학습계좌제 시범도시로서 선정된 군산시는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정보망의 사이버교육 콘텐츠 구축을 위해 사이버 교육 전문기관인 노아테크놀로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 달부터 강좌를 개시해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강의과목은 영어 초중급, 토익입문,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분야 11개 과목과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IT분야 4개과목, 가정여행요리 등의 6개 교양분야 등 7개분야 총 54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생활체조, 새천년 건강체조에서부터 인라인스케이팅, 수영, 스쿼시 등에 이르기까지 생활체육에 관한 프로그램이 29개가 포함되어 있어 시민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군산학습망(

)에 회원가입후 무료로 강의를 수 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간적 공간적 구애없이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는 데에 큰 의 미가 있다”며 “보다 다양하고 내실있는 컨텐츠로 구성해 시민 이용 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 다.
/군산=허종진기 자·hjj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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