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청소년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김천시 청소년 60여명이 군산을 방문했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련원에서는 경북 김천시 청소년 방문 환영식이 열려 청소년들의 난타 공연, 가야금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있었다.

문동신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군산시 청소년 40명이 김천시를 방문, 문화교류 탐방에 참여하였고 올해는 김천시 청소년들의 방문으로 서로의 우정은 물론 미래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변함없는 청소년들의 영원한 상호 우정이 자매도시의 큰 역할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천과 군산의 청소년 각 60명씩 총 120명이 참여했으며 1박 2일간 금강철새조망대, 채만식문학관, 진포해양테마공원,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새만금방조제 등 군산의 주요 관광지와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청소년수련관 내에서 숙박 및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상호 문화를 교류를 펼친다.

청소년 상호문화교류를 통한 자매도시간 우호증진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되었고, 청소년 상호문화교류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상호판매, 체육 등 많은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하고 있다.
/군산=허종진기자·hjj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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