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의식개혁을 위한『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결의 대회
임실군은 농업인단체가 주관하는『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10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김형진 군수권한대행, 농촌지도자연합회원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농촌진흥청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서성만 팀장은 "최근 농업이 친환경과 생명소재산업으로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국민의 식생활이 안전성과 웰빙 중심의 소비형태로 변화되고 도시민의 62.8%가 노후생활을 농촌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자 희망하고 있다"며 "농촌자원을 보존하고 생명산업이 살아 숨쉬는 공간조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진 권한대행은 "청정 임실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가꾸어 도시민이 찾아와 여가를 즐기고 향후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는 쾌적한 농촌마을 가꾸기와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이 도시소비자 기호에 알맞는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웰빙 농산물로 생산하여 소비촉진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농업인단체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개최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결의대회에서 농촌지도자연합회(조동식 회장)과 생활개선회(박영이 회장)은 결의문에서 농업인들의 의식개혁을 통한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창조』하여 나가자고 호소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농촌자원을 보존하고 생명산업이 살아 숨쉬는 자연공간을 조성하여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농업인단체가 주도하는 농촌운동은 반드시 성공하여 내일의 희망찬 농촌건설에 이바지하여 나가겠다"고 결의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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