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참사랑봉사대원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펼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 참사랑 봉사대원 10여명은 지난 22일 군산시 대야수영장을 찾아 장애우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활체육 수영교실의 안전도우미 역할을 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도 군산시 개정동 ‘모세스영아원’을 찾아 유아들과 놀아주기, 실내외 청소, 주변 환경정리 등 일손 부족으로 평소에 손보기 힘든 일들을 찾아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사랑봉사대 이두흔 상경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생활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어 기분이 좋다”며 “남은 군 복무기간 동안에도 봉사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보람찬 군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해경 ‘참사랑 봉사대’는 전투경찰순경으로 복무하면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 내외부 청소 및 노인 목욕, 말동무 되어 드리기, 장애우 행사 도우미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 해 들어서만 18회에 걸쳐 연인원 150여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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