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주)(대표이사 이명철) 임직원 일동이 지난 22일 2000만원 상당의 백미 910여포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해마다 명절 때면 군산시에 기탁해 오는 성품은 페이퍼코리아(주) 임직원들이 성금을 직접 모아 구입하는 것으로 군산시는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오는 이 같은 관심과 배려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 농촌을 돕고 군산시 관내 쌀 소비를 촉진시키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백미를 기탁자의 뜻에 따라 조촌, 경암, 구암동 일대 주민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하기로 했다.
/군산=허종진기자·hjj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