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소비자 초청 생활농업 교실운영 4.5매[사진=천리안]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도시소비자들을 초청, 생활농업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정확한 인식 및 이해증진을 통한 안전농산물 소비확산과 도시와 농촌의 교류 증진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50여명의 소비자를 초청해 생활농업교육을 가진 것.

이날 교육에서는 약용식물의 향기를 이용한 치료 원리와 향초만들기 실습 등 생활속에서 실천 가능한 천연염색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도시소비자 생활농업교실은 도시소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해 오고 있다.

도시농업의 중요성 및 친환경농업의 이해와 유기농 텃밭 재배기술 및 아파트에서 재배 가능한 텃밭상자 보급 및 우리 농산물 애용을 위한 바른 먹거리, 신토불이 전통음식 만들기 등으로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이론과 실습 등의 교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5회에 걸쳐 생활공간에서 각종 식물을 기르면서 인간과 식물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여가선용, 원예치료, 환경개선 등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녹색공간조성 생활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도심의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경제적, 정서적, 사회문화적인 유익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녹색생활실천, 생활농업 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