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김제, 제13회 교육장기 음악줄넘기 경연대회 개최

김제교육청(교육장 노권엄)인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와 환경 오염을 인해 저하된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음악 줄넘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16일 ‘제13회 교육장기 음악줄넘기 경연대회’를 금성여중 체육관에서 개최하며 초·중 34개팀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음악줄넘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김제교육청은 생활체육 보급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교 전체에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체력향상은 물론 개인줄넘기, 복수줄넘기, 창작줄넘기 등 그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매년 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음악 줄넘기는 발바닥의 앞부분으로 뛰는 상하 운동이기 때문에 신체 각 기관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폐활량과 지구력 향상 및 비만 예방에 적합하고,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성장판을 효과적으로 자극하여 균형 있는 성장에 매우 유효하다는 평가다.

노권엄 교육장은 "음악줄넘기가 학생들은 물론 교육가족 전체에 사랑 받고 즐길 수 있는 평생스포츠로 자리 매김하기를 바라며, 아울러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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