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군산지역 기업의 애로사항과 국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위주로 해결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3층 민원상담센터에서 ‘일일이동민원센터’를 운영한다.

감사원은 지난 2월 설립한 ‘광주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에 지금까지 접수된 571건 중 전라북도 소재기관 관련한 민원이 149건로 접수율이 낮은데 따라 이동민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상담내용은 창업, 공장설립 신청, 각종 사업 관련 인허가 신청 등 기업의 사업 추진과 관련해 불편하거나 해소되지 않은 애로사항이다.

또 국민생활과 관련한 불편사항과 정부 또는 자치단체 사업 추진에 대한 건의 뿐 아니라 법령이나 제도가 불합리, 기업활동이나 주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사항도 접수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운영되는 일일이동민원센터는 오식도동에 소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를 직접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450-472-6560)이나 FAX 접수(063-472-6529)도 가능하다.
/군산=허종진기자·hjj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