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인턴 탐방교육
군산시 행정인턴 40여명이 ‘우리시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현장 탐방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군산이 낳은 ‘탁류’의 작가 백릉채만식 선생의 문학작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채만식 문학관을 시작으로 월명동 일대 근대 역사 문화탐방과 새만금방조제 해양관광단지를 코스를 이효숙 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상반기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이론으로 접했던 군산시의 근대역사와 새만금사업에 대한 설명을 현장방문을 통해 이해를 높이고자, 근대문화의 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한 군산시의 과거에 대해 돌아보고 신시도 새만금방조제 전망대와 신동력 녹색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풍력단지 일대를 직접 둘러보았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행정인턴은 “방송으로만 듣고 접했던 새만금을 직접 보니 그 규모에 놀랐고 특히, 개인적으론 출입이 어려웠던 신시도 새만금현장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경이 제일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인턴은 “(구)군산세관과 동국사, 해망굴은 그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일부러 찾아올 기회가 없었는데 이 번 교육을 통해 설명과 함께 들으니 그동안 내가 고향에 대해 너무 몰랐던 거 같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군산시 행정인턴 교육은 2차 교육인원 40여명 을 대상으로오는 21일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허종진기자·hjj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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