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학생, 교직원간 갈등을 보였던 군산대학교 총장 선거 방식이 난항 끝에 합의를 이뤄 오는 12월15일 군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르기로 했다.

군산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위원장 김동익 공대 신소재학과 교수)는 지난 15일 군산선거관리위원회에 총장 선거를 위탁하고 직원들의 참여비율을 1차투표 16%, 2차 투표 13.5%, 3차 투표 10%를 반영하기고 했다.

지난 총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 15%, 2차 투표 12.5%, 3차 투표에 10%였다.

이번 선거에서는 또 입지자의 경우 전화 또는 메일을 통해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이번선거 일정은 오는 12월 1~2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법에 의한 모든 선거운동을 가능토록 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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