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의 쇼핑 편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도우미를 운영해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수시장, 장계시장, 산서시장, 번암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4개소에 장보기 도우미를 각 1명씩 배치해 정기 장날마다 고객들의 쇼핑물품 운반지원 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시장 내 공공시설물․장비 관리 및 청소, 각종 편의시설 관리 등 쾌적한 시장 환경조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인구특성상 시장을 찾는 고객의 대다수가 노인층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장보기 도우미를 찾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업무 및 친절교육을 실시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제공 및 서비스 향상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