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수교육청 사과나무 분양 협약식 가져(사진, 3.5매)

지역명품인 장수사과를 널리 알려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농촌 체험 공간으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장수교육청(교육장 신병호)과 장수 노곡리 사과연구회(회장 정동식)가 ‘장수사랑 내 사과나무 갖기’운동에 나섰다.
장수교육청과 노곡리 소재 사과연구회는 28일 협약식을 갖고 3월 15일(월)까지 사과나무 분양에 들어가 장수교육청 홈페이지(www.jbjse.kr)에서 분양신청 할 수 있다.
올해는 도내 교직원, 학부모(학생), 일반인은 물론 타 지역까지 확대하여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넓혔다.
내 사과나무 갖기 사업은 노곡리 사과연구회원들의 과수원에서 오는 9월 중ㆍ하순에 수확하는 홍로, 10월 초순에 수확하는 하니, 11월 초순에 수확하는 부사 등을 1인당 품종별 주수 제한 없이 분양하는 프로그램이다.
분양이 확정되면 내 사과나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사과꽃따기․열매솎기․스티커붙이기․사과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신병호 교육장은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사과분양 신청자들은 가족단위의 자연친화적 농촌체험활동으로 여가시간을 이용할 수 있어 건전한 심성 배양과 가족유대감 강화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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