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자체 최초로 구축해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는 ‘전북도정 대표통계’가 통계
청이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로 선정됐다.
전북도의 도정 대표통계는 통계지표를 과학화·체계화하고 분기 단위로 주기적으로 발
표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되고 있다는 점에 높이
평가됐다. 또 해외에서도 미국의 오리건주 외에는 연구 보고된 사례가 없을 정도로
독창적이라는 평이다.
특히 통계지표 구축과정에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발연, 호남지방통계청, 통계개발원
등 통계 관련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지역통계의 질적 수
준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북통계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 발표내용을 발전시키고,
핵심성과 22개 지표에 대해서는 BSC부서 평가 반영, 실국간부의 성과관리과제에 포
함하는 등 업무 추진 성과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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