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북선대위 청년위원회(위원장 장연국)가 발대식을 소외계층에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으로 가졌다.
민주당 전북선대위 청년위원회는 30일 이춘석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장연국 청년위원장, 도·시군의원, 청년당원, 당직자 80여 명은 전주 완산구 완산동 고지대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은행 지원으로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850장을 전달했다.
장연국 청년위원장은 “이제 정치행사도 보여주기 식 전시성 행사로는 도민들의 지지를 얻기 힘들다”며 “겨울의 추위를 걱정하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부족하나마 연탄배달로 따듯한 온정의 불씨를 전하는 걸로 발대식을 대체한다”고 말했다.
이춘석 상임선대위원장은 “전라북도에서 민주당이 해야 할 역할은 조그마한 약속이라도 반드시 실천해 믿음을 주는데 있다”며 “청년위원회야말로 말보다 행동이 앞선 굉장히 의미있는 일을 기획했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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