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민캠프는 31일 새누리당 당사와 관통로 객사 앞, 전북대 구정문에서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번 시위는 투표의 사각지대에 있는 유권자들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궁극적으로는 공직선거법,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투표시간을 연장하고 투표일의 유급 공휴일을 지정하자는 취지다.
이중선 전북시민캠프 종합상황실장은 “지난 19대 총선 당시 ‘투표를 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직장과 생업 때문이었던 것으로 선관위 조사결과 나타났다”며 “오는 11월 25일까지 법안이 통과돼 투표시간이 연장될 경우 투표율 상승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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