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만금 방수제 사업 등 4대 핵심사업을 비롯, 주요사업 10건에 대한 내
년도 국회 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지난 달 국회 장윤석(새누리당) 예결위원장을 만나 새만금방수제 등 국
회 농수산위 국감에서 지원약속 4개 사업 증액을 재차 요구하는 한편 U턴기업 집
적화, 군장대교,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등 6개 사업, 이른바 ‘4+6 주요사업’ 증액
을 요구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좋은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별 필요한 재정 지원 ▲
새만금에 대한 집중투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예산 지원 등이다.
장 위원장은 “새특법 개정을 비롯해 새만금 관련 사업은 여야가 따로 없이 공동으
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새만금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
개선사업을 비롯해 탄소밸리 구축사업, 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소 건립 및 운영 등
전북이 건의한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약속했다./김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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