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조형철(전주5) 의원과 백경태(무주) 의원, 유창희 전 도의원이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사)전북장애인인권포럼은 2일 오후 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도내 광역・기초의회의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 결과 보고회를 갖고, 장애인 관련 정책 수립 및 문제제기 등의 의정활동을 펼쳐 선정된 우수의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한 조형철, 백경태 의원은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방의원들의 장애인 관련 의정활동을 촉구하는 전북장애인인권포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정책 의제 활성화와 장애인 당사자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아 전북장애인인권포럼 대표는 “앞으로도 의정 및 모니터링 활동을 토대로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을 시상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책모니터링 방법을 개발하여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지속적인 정책감시, 평가, 공론화를 통해 장애인시민사회의 역량강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 부설 전북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도의회와 14개 기초의회 의정활동 중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되는 회의록을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백서로 발간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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