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일본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선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 투자유치과 조성환 과장을 비롯한 4명은 6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오사카·나고야 등을 방문, 일본 유망 타깃기업의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기업 중에는 조만간 전북으로의 투자를 확정지을 기업도 포함돼 있고, 2~3군데의 기업은 최근 몇 년 간 전북도가 꾸준히 접촉해온 기업들이다.
이번 방문에서 도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일본 기업들에게 ‘전북은 최고의 투자처’라고 강조하면서 일본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꼼꼼하고 섬세한 일본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는 상당 기간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아시아 시장 접근이 용이하고, 산업용지 평당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등의 장점을 내세워 일본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 silver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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