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14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 완주 고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 유치를 위해 완주군과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지난 2일 최종 유치를 확정했다.
내년도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는 7~8월 중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미국·일본·홍콩·필리핀 등 30개국 외국대원 300여 명을 비롯해 모두 7,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야영대회이다.
전북도는 국제야영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문화관광자원을 각국 참가자들에게 홍보해 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의 대축제로 만들어 나가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제야영대회는 완주군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국제행사로 지역축제와의 연계 및 기존 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과정활동을 통해 전북 교육의 맛과 멋, 정을 듬뿍 안겨줘 청소년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각오다. /김지혜기자 silver0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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