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최진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는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3년도 본예산(안)과 2012년도 추경예산(안) 심의에 앞서 재정사업장 상시 점검시스템운영결과를 통합본으로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통합본은 도민들의 관심 사업인 전라북도와 도교육청 현안사업을 선정해 올 2월부터 10월까지 도내 43개 재정사업장을 직접 방문, 추진 상황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후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정책대안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예결위는 연초 주요 재정투자 대상사업의 경우 전북도와 도교육청의 재정투자사업 가운데 언론 및 여론 관심사업과 예산심의시 쟁점사항, 도민의 관심이 높은 사업 등으로 점검대상을 선정했다.
또 도의장, 예결산특위 및 위원장과 각 상임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예결특위 중점관리대상 10개소, 각 상임위원회 20개소 등 모두 30개 사업장을 목표로 진행해 왔다.
특히 예결위는 43개 사업장을 30여 차례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이 눈에 띄었다.
예결위 점검대상은 ▲창의경영학교운영 ▲전라북도장학숙운영 ▲학교무상급식 ▲지방도확포장사업 ▲특수교육지원센터운영 ▲사회적기업육성 ▲교육시설증개축환경개선 ▲전라북도혁신도시추진 ▲영어체험학습센터운영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운영 ▲작은목욕탕조성사업 ▲태권도공원조성사업 등이다.
권익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회기, 비회기를 불문하고 활발한 현장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점검했던 재정사업장 점검 결과는 예산편성-집행-예산안 심의시 적극 반영 등 재정환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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