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제35대 총동창회(회장 김 영)가 총장 선거와 관련 12명 외부 추천위원의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격 요건을 규정하고 이를 공개할 것을 대학본부 측에 촉구하고 나섰다.
2일 총동창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능력과 비전을 가진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해서는 선출할 자격을 가진 분들 역시 후보자가 제시하는 비전과 철학을 이해하고 검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들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총동창회는 또 “현행 학칙에 따라 공모제 방식으로 총장 임용후보자를 선출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교수회와 대학본부는 10인의 총장임용 입후보자들의 검증방법과 토론회 실시 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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