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2일 전북기술지주회사 3번째 자회사인 케이에스에프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 시장진입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기계와 농업용 로봇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업체인 케이에스에프는 전북기술지주회사와 협업을 통해 3개사를 선정하는 지원대상 업체로 확정됐다.
농진청은 농식품 R&D 성과확산과 농업경쟁력 강화,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전국 농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케이에스에프는 올해부터 3년간 총 4억9000만원(국비)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1년 6월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가 국립대학인 전북대와 군산대를 비롯해 전주대, 우석대 등 사립대학이 공동으로 기술과 자금을 출자해 설립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