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지역민과의 소통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캠퍼스 부지에 텃밭을 운영한다.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대학측은 전주캠퍼스 농생대 1호관 옆 924㎡ 부지에 시민 등이 활용할 수 있는 텃밭을 조성하고, 이를 시민과 구성원들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전북대가 분양하는 텃밭 규모는 1 구역 당 13.2㎡씩 모두 70구역이다. 분양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며, 텃밭 사용료는 3만원이다.
전북대는 5월 2일 오전 10시 농생대 본관 1층 101호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시농식 행사를 갖고 텃밭 가꾸기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시농식 당일 전북대는 토마토와 고추 모종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개인푯말과 가이드 자료, 기초 농사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기술지도 등도 이뤄진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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