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미용건강과 교수와 학생들이 전북신체장애인 합동결혼식에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23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치러진 11쌍의 장애인 부부의 결혼식을 위해 비전대 미용건강과 2학년 헤어스타일리스트 전공 학생들과 교수들은 신부화장과, 업스타일 헤어 등의 임무를 맡아 그동안 갈고닦은 미용 전공 실력을 뽐냈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신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를 선발해 평생숙원인 결혼식을 무료로 진행해주는 행사로 올해로 16회를 맞고 있으며 비전대 미용건강과는 2007년부터 매해 이 행사에 재능을 기부하며 참여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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