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축구 유소년 FC를 창단한다.
  도 생활체육회는 2일 유소년 건강향상과 건전한 체육문화 정착을 위한 유소년FC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회원모집에 들어갔다.
  모집대상은 전주시내 초등학교 4-5학년 남자로 창단 멤버는 20명 정도며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도 생활체육회 유소년 FC는 회비가 없으며 초등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축구 전문 기술을 심어주는 한편 봉사활동 둥을 통해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FC 감독은 현재 도 생활체육회 축구 코디네이터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준희 지도자가 맡는다. 이 감독은 브라질 이따빼바(Itapeba) 클럽 유학과브라질 꾸리찌바(Curitiba) 자까레징요 유소년 FC 출신으로 서울 재현고와 전주대학교, 전주 온고을 FC, 춘천 시민구단에서 활동했다.
  도 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유소년들에게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심어주기 위해 FC 창단을 계획하게 됐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FC 회원 접수는 전라북도생활체육회 홈페이지(http:jbsportal.or.kr) 를 참조하면 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